시범사업에 대보정보통신 컨소시엄 선정
세종~대전 실시간 정보전달 시스템 구축
미래형 도로교통 체계를 현실화할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ITS) 시범사업자로 대보정보통신 컨소시엄이 선정돼 다음달부터 사업이 본격화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23일 진행된 C-ITS 시범사업 2차 입찰에서 대보정보통신 컨소시엄이 현대오토에버, 포스코ICT 컨소시엄을 기술평가 점수에서 간발의 차로 앞서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대보정보통신은 경봉(ITS설비)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협력사로 이씨스(웨이브통신), 모바일어플라이언스(내비게이션), KT올레내비(스마트앱)가 참여한다. 대보는 스마트톨링(다차로 무정차 통행료 지불)을 맡는다.
이 사업은 차량과 도로시설물간에 교통정보와 도로 상황 정보가 실시간 전송돼, 각종 도로 상황이 단말기를 통해 운전자에게 바로 전달되도록 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세종∼대전 간 고속도로와 시가지 등 87.8㎞ 구간에 시스템을 구축하고 차량단말기 3000대를 공급한다. 도로공사는 올해말까지 시범사업을 끝내고 2017년 4월까지 전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도공 관계자는 "기술평가에서 대보정보통신이 높은 점수를 받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며 "이달말부터 협의를 시작해 올 연말까지 끝낼 1차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 등을 정할 계획이며 시험주행로는 세종∼대전간 고속도로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대보정보통신 관계자는 "사업의 수익성이 낮지만 장기간 준비해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며 "잘 수행해서 국내 교통안전 향상의 주역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본사업에서도 실력을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범사업자 선정으로 국토부가 2030년까지 전국 시가지 도로 1만1870㎞를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인 C-ITS 사업이 본격화됐다. 국토부는 시범사업이 2017년 성공적으로 끝나면 2020년까지 85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국 고속도로에 C-ITS를 설치하고 200만대 단말기를 보급하는 본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5년까지 대도시 주요 도로, 2030년까지는 중소도시 도로에 C-ITS와 단말기 1000만대 이상을 보급해 교통사고를 현재의 50% 수준까지 끌어내려 교통안전 선진국에 진입한다는 구상이다. 총 예산은 3조5000억원에 달한다. 국토부는 확보한 C-ITS 기술로 중소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사업의 상세 기본계획안은 연구용역을 거쳐 확정할 것"이라며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끝내고 본사업에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
세종~대전 실시간 정보전달 시스템 구축
미래형 도로교통 체계를 현실화할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ITS) 시범사업자로 대보정보통신 컨소시엄이 선정돼 다음달부터 사업이 본격화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23일 진행된 C-ITS 시범사업 2차 입찰에서 대보정보통신 컨소시엄이 현대오토에버, 포스코ICT 컨소시엄을 기술평가 점수에서 간발의 차로 앞서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대보정보통신은 경봉(ITS설비)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협력사로 이씨스(웨이브통신), 모바일어플라이언스(내비게이션), KT올레내비(스마트앱)가 참여한다. 대보는 스마트톨링(다차로 무정차 통행료 지불)을 맡는다.
이 사업은 차량과 도로시설물간에 교통정보와 도로 상황 정보가 실시간 전송돼, 각종 도로 상황이 단말기를 통해 운전자에게 바로 전달되도록 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세종∼대전 간 고속도로와 시가지 등 87.8㎞ 구간에 시스템을 구축하고 차량단말기 3000대를 공급한다. 도로공사는 올해말까지 시범사업을 끝내고 2017년 4월까지 전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도공 관계자는 "기술평가에서 대보정보통신이 높은 점수를 받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며 "이달말부터 협의를 시작해 올 연말까지 끝낼 1차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 등을 정할 계획이며 시험주행로는 세종∼대전간 고속도로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대보정보통신 관계자는 "사업의 수익성이 낮지만 장기간 준비해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며 "잘 수행해서 국내 교통안전 향상의 주역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본사업에서도 실력을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범사업자 선정으로 국토부가 2030년까지 전국 시가지 도로 1만1870㎞를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인 C-ITS 사업이 본격화됐다. 국토부는 시범사업이 2017년 성공적으로 끝나면 2020년까지 85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국 고속도로에 C-ITS를 설치하고 200만대 단말기를 보급하는 본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5년까지 대도시 주요 도로, 2030년까지는 중소도시 도로에 C-ITS와 단말기 1000만대 이상을 보급해 교통사고를 현재의 50% 수준까지 끌어내려 교통안전 선진국에 진입한다는 구상이다. 총 예산은 3조5000억원에 달한다. 국토부는 확보한 C-ITS 기술로 중소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사업의 상세 기본계획안은 연구용역을 거쳐 확정할 것"이라며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끝내고 본사업에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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