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대비 73% 급락… “인력확충·R&D 투자가 원인”
안랩(대표 권치중)이 1분기에 1%대 이익률로 간신히 적자를 면했다.
23일 안랩이 밝힌 1분기 실적에 따르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동반 감소했는데, 특히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3%나 줄어든 3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동기간 8%가 줄어 25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48%에 불과했다.
안랩은 외부상품 매출액의 감소로 전체 매출액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V3 제품군을 비롯한 보안 소프트웨어, 관제 및 컨설팅 등 자사 제품과 서비스 매출은 지난해보다 늘었다고 밝혔다.
영업 마진이 적은 외부 제품 매출이 줄고 마진율이 좋은 자사 제품 매출이 늘어났는데도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한데 대해서는 '개발 인력을 확충하고 연구개발(R&D)에 투자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안랩 측은 "1분기 실적(부진)은 예상 범위 내"라며 "연간 실적 달성에는 문제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은성기자 esther@
안랩(대표 권치중)이 1분기에 1%대 이익률로 간신히 적자를 면했다.
23일 안랩이 밝힌 1분기 실적에 따르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동반 감소했는데, 특히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3%나 줄어든 3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동기간 8%가 줄어 25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48%에 불과했다.
안랩은 외부상품 매출액의 감소로 전체 매출액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V3 제품군을 비롯한 보안 소프트웨어, 관제 및 컨설팅 등 자사 제품과 서비스 매출은 지난해보다 늘었다고 밝혔다.
영업 마진이 적은 외부 제품 매출이 줄고 마진율이 좋은 자사 제품 매출이 늘어났는데도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한데 대해서는 '개발 인력을 확충하고 연구개발(R&D)에 투자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안랩 측은 "1분기 실적(부진)은 예상 범위 내"라며 "연간 실적 달성에는 문제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은성기자 es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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