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중기청 '창조경제대상' 개최… 내달 20일까지 접수
전국의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발굴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간 경합의 장이 펼쳐진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중소기업청은 전국 단위 창업 공모전인 '2015 창조경제대상:아이디어·창업 경진대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대회는 9개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우수 아이디어 창업팀을 대상으로 전국 본선(7월)과 최종 왕중왕전(8월)을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출범하지 않은 8개 지역은 드림엔터나 창업진흥원 지원으로 지역 예선을 개최하거나 권역별 지역대회로 통합해 치러진다.

특히 단순 경쟁을 통해 시상자를 결정하는 일반 공모전과 달리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선발된 팀에 대한 집중적인 멘토링과 자금지원 등 사업화 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수상팀은 총 4억원의 상금과 함께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역 창업보육센터(BI) 입주를 통해 멘토링과 사업화 지원을 받게 된다. 또 11월말 개최 예정인 '2015 창조경제박람회' 전시, 투자자 연계 지원, 민관 창업지원 프로그램, 해외 창업연수·글로벌 진출을 위한 컨설팅 지원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창의상품으로 유통·판매가 가능한 아이디어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기획, 디자인, 브랜드마케팅, 판로 개척 등을 패키지로 지원받게 된다.

신청은 2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온라인 창조경제타운(www.creativekorea.or.kr)에서 받으며, 접수 시 희망하는 예선 지역을 선택해야 한다. 참가자격은 예비 창업자(팀)나 3년 이내 창업자(팀)로, 각종 공모전의 중복 수상을 노리는 이른바 '상금사냥꾼'의 지원을 막기 위해 다른 창업 공모전 누적상금이 3000만원 이상인 창업자나 예비 창업자는 지원할 수 없다.

고경모 미래부 창조경제기획국장은 "미래부와 중기청 협업을 통해 지역의 창업 허브로 자리 잡고 있는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치러지는 대회인 만큼 각 지역에서 시작된 창업 붐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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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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