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30%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16일 기준 코스피·코스닥 시장의 외국인 보유 전체 시가 총액은 약 466조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30.89%를 차지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말 대비 외국인 보유시가총액은 약 44조원 증가했으나 시총 비중은 31.63%에서 0.74%포인트 감소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대형주의 외국인 시총 비중은 지난해 말 대비 1.17%포인트 감소한 반면, 중·소형주는 각각 0.10%포인트, 0.15%포인트 증가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벤처기업·중견기업에 대한 외국인 시총 비중이 각 0.25%포인트 증가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 시총 비중이 가장 큰 업종은 전기전자(49.25%)이며, 지난해 말 이후 가장 크게 증가한 업종은 의료정밀(30.08%)로 3.73%포인트 증가했다.

또 외국인지분율이 가장 높은 종목은 코스피 시장에서 한라비스 테온공조(91.39%)이며 코스닥 시장에서는 한국기업평가(81.11%)로 나타났다.

김유정기자 clicky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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