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내비 안내ㆍ 2만명 접속해도 빠른 인터넷ㆍ5경기 동시시청 등 이통사 ‘장외전’
프로야구 열기가 나날이 달아오르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스마트 야구장'을 표방하며 최첨단 정보기술(IT)을 끌어들여 한 치 양보없는 장외전을 펼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017670]은 최근 SK 와이번스 구단 공식 애플리케이션 '플레이 위드(Play With)'를 출시했다.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면 모바일 티켓 예매, 경기 중계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앱을 통해 문학구장 내 자신의 좌석과 주요 편의시설을 3D 내비게이션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다음 달부터는 지정석에 앉아 앱으로 치킨과 음료 등을 주문하는 기능도 추가된다.

이 같은 정밀성은 차세대 근거리 통신장비인 지향성 비콘(Beacon)을 구장 곳곳에 설치한 덕분에 가능해졌다.

KT[030200]는 KT 위즈 구단 공식 앱 'Wizzap'을 출시했다. 앱을 통해 실시간 중계를 즐기면서 타자의 인플레이 타구 타율, 투수의 승계 주자 실점률 등 고급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KT는 수원구장 안팎에 KT 융합기술원이 개발한 특수 와이파이 안테나 210여개를 설치해 2만여명이 동시 접속해도 150Mbps 수준의 빠른 무선 인터넷 속도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경기장 입구에 스마트폰을 접촉하는 방식으로 통과하는 단말기를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LG유플러스[032640]는 LG[003550] 트윈스의 잠실구장 관리를 서울시가 맡고 있어 구장에 직접 최첨단 IT 기술을 도입하는 것이 제한적이다. 대신 'U+ 프로야구' 앱 기능을 강화해 눈길을 끌었다.

LG유플러스는 올 시즌부터 10개 구단이 하루 5경기를 치르게 된 점을 고려, 동시에 5경기를 시청할 수 있도록 앱 화면 분할을 개선했다. 전날 경기의 하이라이트도 제공한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야구장을 많이 찾는 20∼30대는 스마트폰을 다양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편"이라며 "각사가 마케팅 차원에서 '스마트 구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hanjh@yna.co.kr

KT는 자사 프로야구팀의 홈구장인 '수원 KT위즈 파크'에 삼성전자 갤럭시S6·S6 엣지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S6-기가 와이파이 체험존'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KT위즈 야구 팬들이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갤럭시S6'를 체험해보고 있다.
KT는 자사 프로야구팀의 홈구장인 '수원 KT위즈 파크'에 삼성전자 갤럭시S6·S6 엣지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S6-기가 와이파이 체험존'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KT위즈 야구 팬들이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갤럭시S6'를 체험해보고 있다.
SK와이번스의 홈구장인 문학야구장이 최첨단 ICT 구장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SK텔레콤과 SK와이번스가 함께 출시한 'Play with'는 문학구장을 방문하는 야구관람객의 관람 편의성을 높이고 경기장 내 이벤트, 매장 할인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전달해 주는 서비스로, 비콘(하드웨어), 실내 측위기술, 3D 디지털 맵, 클라우드 플랫폼 등 다양한 ICT 기술이 적용돼 있다.
SK와이번스의 홈구장인 문학야구장이 최첨단 ICT 구장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SK텔레콤과 SK와이번스가 함께 출시한 'Play with'는 문학구장을 방문하는 야구관람객의 관람 편의성을 높이고 경기장 내 이벤트, 매장 할인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전달해 주는 서비스로, 비콘(하드웨어), 실내 측위기술, 3D 디지털 맵, 클라우드 플랫폼 등 다양한 ICT 기술이 적용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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