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 두 번째)이 7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에 참석해 원유철 새누리당 정책위의장과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기재부)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 두 번째)이 7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에 참석해 원유철 새누리당 정책위의장과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기재부)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올해 연말정산 결과 "연봉 5500만원 이하 소득자 1361만명의 85%는 세금 부담이 없거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7일 국회에서 열린 당정 협의에서 2014년도 연말정산 분석 결과를 보고하면서 "공제 대상 지출이 적은 1인 가구나 자녀 세 명 이상인 가구, 출생한 자녀가 있는 가구 등은 세금 부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연말정산 보완대책이 시행될 경우 세금 부담이 증가한 5500만원 이하 근로자를 포함해 전체 541만명이 총 4227억원의 세금경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됐다. 1인당 8만원의 혜택이다.

최 부총리는 "5500만원 이하 소득자의 경우 205만명이 (2013년) 세법 개정에 따라 세금 부담이 증가했지만, 보완대책에 따라 98.5%인 202만명의 세금부담 증가가 완전히 해소된다"며 "국회에서 여야가 이번에 합의해서 보완대책을 입법화해준다면 후속 조치를 차질없이 준비해 최대한 이른 시일 내 환급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서영진기자 artjuck@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