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골목슈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e-나들가게 희망점포'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e-나들가게는 경영분석과 온라인 수주·발주가 가능한 나들가게로, 총면적 165㎡ 미만의 종합소매업 중 나들가게 전용 POS 기기를 보유하거나 구비 의사가 있는 점포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e-나들가게에 선정되면 스마트폰을 활용한 재고관리와 지역 중소유통물류센터와 상품공급사로부터 실시간으로 간편하게 상품을 주문하고 공급받을 수 있다. 또 날씨경영서비스 시스템을 이용해 날씨 정보와 점포 판매 데이터를 분석, 다양한 마케팅 전략으로 활용할 수 있다.

외상으로 상품을 거래할 수 있도록 최대 3000만원까지 상품구매 이행보증보험도 지원한다. 아울러 위생관리, 방제관리, 재고조사, POS방문교육 등의 사후관리와 전국호환 교통카드 충전, 택배서비스 등 부가서비스 활용도 가능하다.

신청 희망자는 나들가게 홈페이지(www.nadle.kr)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지역소상공인지원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준기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