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을 방문 중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가 6일(현지시간) 응웬 떤 중 베트남 총리와 회담하고 양국 간 경제협력 확대를 논의했다.
외신에 따르면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는 이날 중 총리와 회담한 뒤 "에너지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 걸친 일련의 협력 협정에 서명했으며 교역 확대에도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러시아 국영가스회사 가스프롬의 석유부문 자회사 '가스프롬네프티'와 베트남 석유가스회사 '페트로비에트남'은 러시아 서북부 바렌츠해 대륙붕을 공동 개발하는 사업을 비롯한 협력 확대 양해각서에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러시아 측이 베트남 석유화학회사 '둔 쿠앗(Dung Quat)'의 지분을 인수해 회사를 현대화하는 프로젝트와 관련한 기본 합의서에도 서명했다.
이외에도 양국 간 교역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베트남과 러시아 주도의 옛 소련권 경제통합체 유라시아경제연합(EEU) 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추진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소영기자 cat@dt.co.kr
외신에 따르면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는 이날 중 총리와 회담한 뒤 "에너지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 걸친 일련의 협력 협정에 서명했으며 교역 확대에도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러시아 국영가스회사 가스프롬의 석유부문 자회사 '가스프롬네프티'와 베트남 석유가스회사 '페트로비에트남'은 러시아 서북부 바렌츠해 대륙붕을 공동 개발하는 사업을 비롯한 협력 확대 양해각서에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러시아 측이 베트남 석유화학회사 '둔 쿠앗(Dung Quat)'의 지분을 인수해 회사를 현대화하는 프로젝트와 관련한 기본 합의서에도 서명했다.
이외에도 양국 간 교역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베트남과 러시아 주도의 옛 소련권 경제통합체 유라시아경제연합(EEU) 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추진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소영기자 ca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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