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의료봉사 활동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KB국민은행은 안산 원곡동 인근 경로당에서 처음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내년 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주말 진료에는 KB국민은행 직원 20명, 자원봉사자 15명, 의료진 12명이 참여해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침시술, 내과, 외과, 치과치료, 채혈검사 등을 진행 후 문진을 통해 처방약과 함께 개인위생용품을 제공했다.
강진규기자 kj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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