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직원들과 열린의사회 관계자들이 5일 안산에서 외국인 근로자 대상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KB국민은행 직원들과 열린의사회 관계자들이 5일 안산에서 외국인 근로자 대상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KB국민은행(행장 윤종규)은 5일 안산 원곡동송금센터 인근 경로당에서 건강관리에 취약한 외국인 근로자들의 건강을 돌보기 위해 사단법인 열린의사회와 함께 무료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의료봉사 활동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KB국민은행은 안산 원곡동 인근 경로당에서 처음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내년 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주말 진료에는 KB국민은행 직원 20명, 자원봉사자 15명, 의료진 12명이 참여해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침시술, 내과, 외과, 치과치료, 채혈검사 등을 진행 후 문진을 통해 처방약과 함께 개인위생용품을 제공했다.

강진규기자 kj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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