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경제활성화법도 조속한 처리 촉구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정치권에 공무원연금개혁안 마련과 경제활성화법 처리에 속도를 내 달라고 요청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고 공무원연금개혁안과 관련 "국회가 국민을 위해 결단을 내려야 할 시기이다. 여야가 대승적 차원에서 결단을 내려 개혁추진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번에 개혁이 이뤄지지 않으면 우리는 매일 소리없이 국민의 세금으로 적자를 메워야 하고, 후손들에게도 빚을 지우게 된다"며 "우리 후손과 나라를 위해 지금의 어려움을 반드시 헤쳐나가야 된다"고 강조했다.
또 박 대통령은 국회에 계류중인 경제활성화법안과 관련 "세계적으로 경제가 어려운 지금, 우리가 이렇게 머뭇거릴 시간이 없고 경제는 타이밍이 중요하다"며 "우리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는 이때에 반등 계기를 확실히 다져나갈 수 있도록 국회가 경제활성화와 민생경제 입법들을 조속히 처리해주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합의시한을 넘긴 노사정위원회의 노동시장 구조개혁 논의에 대해서는 "노동시장 구조개혁은 더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지난주 말씀드린 바와 같이 노사정 모두의 책임 있는 결단이 요구되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우리 젊은이들과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더는 좌절하지 않고 희망을 포기하지 않도록 기회를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그동안 노사정 대표들이 어렵게 논의를 진행해왔는데 마지막까지 협상의 고삐를 힘껏 당겨 대타협을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호승기자 yos547@dt.co.kr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정치권에 공무원연금개혁안 마련과 경제활성화법 처리에 속도를 내 달라고 요청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고 공무원연금개혁안과 관련 "국회가 국민을 위해 결단을 내려야 할 시기이다. 여야가 대승적 차원에서 결단을 내려 개혁추진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번에 개혁이 이뤄지지 않으면 우리는 매일 소리없이 국민의 세금으로 적자를 메워야 하고, 후손들에게도 빚을 지우게 된다"며 "우리 후손과 나라를 위해 지금의 어려움을 반드시 헤쳐나가야 된다"고 강조했다.
또 박 대통령은 국회에 계류중인 경제활성화법안과 관련 "세계적으로 경제가 어려운 지금, 우리가 이렇게 머뭇거릴 시간이 없고 경제는 타이밍이 중요하다"며 "우리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는 이때에 반등 계기를 확실히 다져나갈 수 있도록 국회가 경제활성화와 민생경제 입법들을 조속히 처리해주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합의시한을 넘긴 노사정위원회의 노동시장 구조개혁 논의에 대해서는 "노동시장 구조개혁은 더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지난주 말씀드린 바와 같이 노사정 모두의 책임 있는 결단이 요구되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우리 젊은이들과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더는 좌절하지 않고 희망을 포기하지 않도록 기회를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그동안 노사정 대표들이 어렵게 논의를 진행해왔는데 마지막까지 협상의 고삐를 힘껏 당겨 대타협을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호승기자 yos54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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