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국 한국서부발전 사장(오른쪽 두번째)이 시민에게 안전사고 예방 관련 홍보물을 나눠주고 있다.    한국서부발전 제공
조인국 한국서부발전 사장(오른쪽 두번째)이 시민에게 안전사고 예방 관련 홍보물을 나눠주고 있다. 한국서부발전 제공
한국서부발전은 6일 서울메트로와 서울지하철 2호선 역삼역에서 안전사고 예방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서부발전은 이날 시민들에게 국가 안전대진단, 안전신문고 신고요령, 봄철 화재예방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고 에스컬레이터 두 줄로 타기, 에스컬레이터에서 걷거나 뛰지 않기 등 안전의 생활화 동참을 당부했다.

조인국 서부발전 사장은 "서부발전 전 직원은 안전신문고(safepeople.go.kr)앱을 설치해 활용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도 주변에서 위험요인들을 발견하면 안전신문고에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지난달 1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국민안전처가 시행하고 있는 '국가안전대진단'을 시행하고 있다.

기존 안전점검과 달리 민간 자문기관, 대학, 연구원 등 외부전문가 16명과 직원 등 47명의 대규모 안전점검단을 자체적으로 구성해 전체 사업장에 대해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박병립기자 ri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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