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 후원하는 '2015 미래창조과학부장관기 직장인 축구대회'가 4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인조잔디구장에서 개막됐다. 이날 KS ANP(조끼)와 롯데정보통신&현대정보기술 선수들이 공중볼을 다투고 있다. 이 경기는 4대2 KS ANP 승리로 끝났다. 한편 이날 경기장을 찾은 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아래 사진 가운데 유니폼)와 서포터즈들이 열띤 응원을 하고 있다. 마 대표는 후반전에 교체 투입돼 경기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수원=김민수기자 ultrartist@
디지털타임스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 후원하는 '2015 미래창조과학부장관기 직장인 축구대회'가 4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인조잔디구장에서 개막됐다. 이날 KS ANP(조끼)와 롯데정보통신&현대정보기술 선수들이 공중볼을 다투고 있다. 이 경기는 4대2 KS ANP 승리로 끝났다. 한편 이날 경기장을 찾은 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오른쪽 사진 가운데 유니폼)와 서포터즈들이 열띤 응원을 하고 있다. 마 대표는 후반전에 교체 투입돼 경기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수원=김민수기자 ultrartist@
■ 2015 미래부장관기 직장인 축구대회 이모저모
4~5일 이틀간 '2015 미래창조과학부장관기 직장인 축구대회' 예선전이 열린 수원월드컵경기장 인조잔디 1·2 경기장은 선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와 응원 나온 가족들의 함성이 어우러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전력 평준화'로 더욱 치열해진 승부=올해는 첫날부터 60골이 넘게 터진 지난해와 달리 큰 점수 차가 난 경기가 손에 꼽힐 정도로 출전 팀들 간의 전력이 평준화된 모습을 보였다. 예선 첫 경기에서 한국후지제록스 영업본부와 G 플렉스는 1대 1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와 한글과컴퓨터는 2대 2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티키타카 FC와 쌍용자동차, 티맥스소프트와 다나와는 팽팽한 접전을 펼쳤지만 각각 0대 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아침부터 비가 오락가락하던 경기 둘째 날은 치열한 접전으로 인해 부상 우려까지 나왔지만 선수들의 매너 있는 경기 운영으로 큰 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대회 '단골팀'의 훈훈한 모습=올해로 15년째를 맞이한 이 대회에는 오직 이 대회에만 출전하는 팀들이 있을 정도로 '단골 출전팀'들이 많다. 단골 출전팀 중 한 팀인 롯데정보통신&현대정보기술은 매년 대표가 직접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에 나오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팀은 매년 꽹과리 등 응원 도구를 활용해 열띤 응원전을 펼치는 것은 물론, 선수들은 물론 경기 운영진들까지 먹을 수 있도록 푸짐한 먹거리를 준비해 넉넉한 인심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2부 리그로 출전했던 삼성전자 디지털시티축구대표팀은 올해 1부 리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비록 첫 경기에서 역시 단골 출전팀인 한국후지제록스에 3대 1로 패하긴 했지만, 최선을 다한 모습으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
◇경기만큼 뜨거운 응원전=개나리와 진달래가 활짝 핀 수원월드컵경기장은 봄기운을 느끼기 위해 아이들의 손을 잡고 나온 가족 응원단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선수들의 멋진 골 장면에는 힘찬 환호가, 아쉽게 골을 놓친 장면에서는 탄식이 터져 나왔다. 아이들은 아빠들의 경기하는 모습을 부지런히 쫓으며 고사리손으로 열띤 응원을 보내 선수들의 기운을 북돋았다. 특히 올해는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와 화려한 골 장면이 많아 봄 나들이 나온 상춘객들이 눈을 떼지 못하고 끝까지 경기를 지켜보는 모습도 곳곳에서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