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이 서비스 2주년을 맞아 주간등급제를 도입하는 등 신규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데브시스터즈가 '쿠키런' 서비스 2주년을 맞아 신규 업데이트와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쿠키런'은 지난 2013년 4월,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첫 선을 보인 후,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7000만건을 기록한 인기 게임이다. 서비스 2주년을 맞아 '주간등급제'를 새롭게 도입한다. 그간 '쿠키런'은 카카오 친구와 게임 내에서 획득한 점수로 순위 경쟁을 했는데, 주간 등급제 도입으로 전체 '쿠키런' 사용자 간 점수 순위 경쟁으로 바뀐다. 점수 등급에 따라 '새싹', '고수', '영웅', '제왕', '신' 등으로 등급이 나뉘며, 각 등급에 맞게 보상으로 게임 메달이 주어진다. 회사 측은 "게임 이용자가 본인 객관적 실력을 가늠하며 재미있게 게임 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신규 '벚꽃맛쿠키'와 '홍차찻잔 펫'을 비롯해 2주년 기념 한정판매 콘텐츠가 추가된다. 2주년 기념 알파벳 모으기 등 이벤트도 진행된다.
데브시스터즈 이지훈 대표는 "팬들의 끊임없는 관심 덕분에 쿠키런이 2년 동안 더욱 완성도 있는 게임으로 발전하며 사랑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용자에 오랫동안 사랑받는 게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쿠키런' 서비스 2주년 기념 업데이트와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cookierunforkakao)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