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이오랩’ 공개… 차체에 복합소재 적용 무게 400㎏까지 줄여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르노삼성자동차는 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5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1ℓ로 100㎞ 이상 주행 가능한 '이오랩'을 소개하고, 향후 신차에 이오랩의 초고효율 혁신 기술을 도입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오랩은 유럽연비시험기준(NEDC)으로 1ℓ의 연료로 100㎞를 달릴 수 있는 연비 검증을 마쳤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2g/㎞에 불과하다. 제조사가 도달하고자 하는 성능 목표치나 미래차의 개념을 보여주는 콘셉트카를 뛰어넘는 프로토타입이기에 더욱 특별하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이오랩 차체는 효과적으로 공기를 가를 수 있는 설계를 바탕으로 4㎏에 불과한 마그네슘 루프 등의 복합 소재를 차체에 적용해 무게를 400kg까지 줄였다. 초고효율을 결정적으로 현실화한 'Z.E. 하이브리드'는 120kph의 속도로 60㎞까지 전기모터로만 주행할 수 있으며 이때 배기가스는 전혀 없다. 이밖에 이오랩에는 약 100가지의 혁신 기술이 담겨있다. 이 혁신기술들은 로드맵에 따라 향후 르노삼성차의 판매 모델에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르노삼성차는 이번 모터쇼 기간 뉴 SM7 노바와 SM5 노바 등 모든 완성차 제품군을 전시하고, 전기차로 겨루는 F1 경기인 포뮬러 E의 레이싱카(Spark-Renault SRT_01E)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또 모델 도우미들의 수를 크게 줄이는 대신, 직원들로 구성된 '르노삼성차 모터쇼 서포터즈'가 관람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노재웅기자 ripbird@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