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 비정형 데이터분석 선도
통합솔루션 등 판매전략 강화

25일 티맥스소프트는 서울 코엑스에서 티맥스데이 2015 를 개최하고 빅데이터 솔루션 등을 대거 공개했다. 사진은 티맥스데이 2015 전경.
25일 티맥스소프트는 서울 코엑스에서 티맥스데이 2015 를 개최하고 빅데이터 솔루션 등을 대거 공개했다. 사진은 티맥스데이 2015 전경.

티맥스소프트 '티맥스데이 2015'

티맥스소프트가 25일 열린 연례행사 '티맥스데이 2015'에서 빅데이터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이 회사는 빅데이터 환경에 맞춰 방대한 양의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신제품 '제타데이터', '애니마이너', '데이터허브'를 통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시장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제타데이터(ZetaData)는 기존 DBMS 장점을 유지하면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의 처리 성능 한계를 극복하고 무제한 확장성을 제공하는 초고용량 통합 데이터 솔루션이다. 다양한 운영체제 및 하드웨어(HW)와 호환되며, 대용량 데이터웨어하우스(DW) 솔루션으로써 고성능, 안정성, 효율성을 보장한다.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애니마이너(AnyMiner)'는 여러 단계를 거치지 않고 원스톱으로 대량 및 다양한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 통합관리 하는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할 수 있고 기업의 생산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수익증대와 비용절감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실시간 데이터 통합 가상화 솔루션 '데이터허브(DataHub)'는 기존 DW 인프라의 한계를 극복한 데이터 가상화 기반의 통합 분석 플랫폼이다. 빅데이터를 포함한 다양한 데이터 소스에서 의미 있고 신속한 분석과 즉각적인(On-Time)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또 효과적인 통합 데이터 가상화를 구현하기 위해 '티베로 6' 엔진의 고성능을 바탕으로 상호연동성, 보안성, 개발효율성 등을 극대화한다.

티맥스소프트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선보인 차세대 DBMS '티베로 6'와 빅데이터 신제품의 시장공략을 위해 다양한 판매전략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WAS(Web Applications Server) 시장에서 오라클과의 격차를 벌리며 지속적으로 시장 1위(2013년 IDC 기준 42.1%)를 기록하고 있는 미들웨어 '제우스(JEUS)'를 비롯한 기존 티맥스소프트 제품들과 연계한 새로운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회사는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대안 DBMS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중국과 브라질, 일본 시장 등에서 '티베로'를 중심으로 해외 법인과 본사와의 체계적인 공조 체제를 확립해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오라클에 맞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티맥스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오는 2017년까지 최적의 통합 SW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는 글로벌 종합 SW 솔루션 기업으로 우뚝 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근기자 bass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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