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수출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중국 시장 진출과 현지화를 지원하는 '2015년 차이나 하이웨이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중국시장 진출 전략 수립과 브랜드·디자인 마케팅, 법률 컨설팅, 기술개발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중국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중국 진출과 현지화를 돕는 '해외 마케팅(50억원, 75개사)'과 중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유망 분야에 대한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중국시장 전용 R&D(100억원, 25개사)'로 나눠 운영된다.

신청 자격은 최근 3년간(2012∼2014년) 내 연간 수출실적이 100만 달러 이상을 달성한 중소기업으로, 다음달 2일부터 2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중기청은 서울(4월 7일), 경기(4월 9일), 대전(4월 14일)에서 각각 '차이나 하이웨이 프로그램'에 대한 지역별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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