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가 오는 6월 말 양천구 목동에 프리미엄급 식품관인 'SSG 푸드마켓 목동점'을 연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는 목동센트럴푸르지오 주상복합 내 지하 1층의 3667㎡ 규모의 매장을 임차해 오는 6월말 SSG 푸드마켓을 입점시킬 예정이다.

SSG 푸드마켓 목동점은 청담점, 부산 마린시티점에 이어 국내 세 번째 매장이다.

현재 이마트, 홈플러스, 현대백화점이 입주해 있는 목동 지역에 신세계가 진출함에 따라 서울 남서부 지역의 핵심 상권인 목동 지역에서 대형 유통업체간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 측은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스토어'라는 위상에 걸맞게 목동 지역의 대표적 푸드마켓으로 자리잡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화영기자 dorothy@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