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격투스포츠 TOP FC가 다음 달 5일 서울 잠실 올림픽홀에서 개최를 앞두고 메인이벤트인 양동이 선수 경기의 상대를 공식 발표했다. 양동이 선수의 상대는 전 UFC 파이터이자 백전노장 '슈퍼맨' 데니스 홀맨이다. 양동이 선수의 훈련모습.    TOP FC 제공
종합격투스포츠 TOP FC가 다음 달 5일 서울 잠실 올림픽홀에서 개최를 앞두고 메인이벤트인 양동이 선수 경기의 상대를 공식 발표했다. 양동이 선수의 상대는 전 UFC 파이터이자 백전노장 '슈퍼맨' 데니스 홀맨이다. 양동이 선수의 훈련모습. TOP FC 제공
양동이 선수와 대결을 펼칠 데니스 홀맨.     TOP FC 제공
양동이 선수와 대결을 펼칠 데니스 홀맨. TOP FC 제공
팬과 선수가 함께 만드는 종합격투기(MMA) 대회 TOP FC가 다음 달 5일 서울 잠실 올림픽홀에서 개최를 앞두고 메인이벤트인 양동이 선수 경기의 상대를 공식 발표했다. TOP FC는 양동이 선수의 상대를 나카무라 유타에서 전 UFC 파이터이자 백전노장 '슈퍼맨' 데니스 홀맨으로 교체한다고 25일 밝혔다.

데니스 홀맨 선수는 53승 16패의 베테랑으로 2012년 계체량 실패로 UFC에서 퇴출된 이후 최근 2승 2패의 전적을 거두고 있다. WSOF11에서 존 피치에게 판정패했으며, TFC26에서는 댄 혼버클을 상대로 판정승을 거뒀다.

데니스 홀맨은 최근 미들급을 주전장으로 싸우고 있다. 양동이 선수와는 90kg 계약 체중으로 대결할 예정이다. 주최사 입장에서는 양동이 선수의 복귀전 상대를 좀 더 강한 선수로 원하는 팬들의 의견도 수렴할 수 있어 전화위복이 된 셈이다.

TOP FC 권형진 대표는 "양동이 선수가 복귀전에서 좀 더 강한 선수인 데니스 홀맨과 대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와 별개로 나카무라 선수와의 대전에 대한 일련의 내용은 공식적인 입장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TOP FC6 '언브레이커블 드림'은 5일 오후4시 잠실 올림픽홀에서 개최되며, 메인 이벤터 양동이를 중심으로 김동현, 강정민, 황교평 등이 참전하는 라이트급 GP 4강전이 펼쳐진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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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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