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윌크스버러에서 열린 '로우스 글로벌 운송 컨퍼런스'에서 '2014년 최우수 선사상'을 수상한 한진해운의 정윤한 미주지역 본부장(왼쪽 두번째), 이효석 아틀란타 지점장(세번쨰)이 릭 가브리엘슨 로우스 물류 총책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진해운 제공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윌크스버러에서 열린 '로우스 글로벌 운송 컨퍼런스'에서 '2014년 최우수 선사상'을 수상한 한진해운의 정윤한 미주지역 본부장(왼쪽 두번째), 이효석 아틀란타 지점장(세번쨰)이 릭 가브리엘슨 로우스 물류 총책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진해운 제공

한진해운은 미국 주택용품 유통업체인 로우스로부터 '2014년 최우수 선사상(Ocean Carrier of the Year)'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로우스는 매년 자사가 이용한 전세계 해운사를 대상으로 서비스의 안정성, 정시성, 신뢰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서비스 품질이 가장 우수한 선사를 '최우수 선사'로 선정해 왔다. 로우스가 시상을 시작한 1997년 이후 2년 연속 최우수 선사로 선정된 회사는 한진해운이 처음이다.

정윤한 한진해운 미주본부장은 "고객으로부터 한진해운의 서비스 우수성을 인정받은 만큼 자부심을 갖고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진해운은 현재 전세계 160여개 항구를 기항하고 있으며 60여개 노선을 운영 중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아시아에서 출발해 북미로 가는 태평양 항로 컨테이너 시장에서 점유율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김수연기자 new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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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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