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 팩토리 프로그램` 진행

SK플래닛, 내달 15일부터
SK플래닛(대표 서진우)은 커머스(상거래) 분야에 특화된 스타트업을 발굴해 교육과 멘토링, 국내외 사업화와 세계 진출까지 지원하는 육성 프로그램인 '커머스 팩토리 (Commerce Factory)' 프로그램을 다음달 1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SK플래닛과 창업지원센터인 디캠프, 정보통신기술(ICT) 전문 컨설팅 기관인 로아컨설팅이 공동으로 스타트업의 생태계 구축을 위해 마련했다.

연 2회,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진행하며, 커머스 분야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접수와 서류심사를 거쳐 오는 4월 28일 6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발된 기업에게는 SK 플래닛과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 평균 4000만원의 시드머니를 제공한다.

최종 선정된 이들 6개 팀들은 6개월간 사무공간과 테스트 단말기 등을 무료로 제공받으며, 커머스에 집중된 맞춤형 교육과 SK플래닛의 커머스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 또 임원과 실무전문가,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멘토단의 1대1 멘토링, 글로벌 진출 시 필요한 역량 멘토링 등 지원을 받는다. 또 스타트업들이 취약한 기업공개절차(IPR)와 법무, 세무 등 일반 경영과 관련된 세미나 및 멘토링 참석 기회와 함께 데모데이(Demo Day)를 활용한 엔젤 및 벤처투자자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된다.

박지성기자 js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