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에서 개인 음악 방송을 하는 BJ(방송진행자) 도진이 한번에 38만개(3800만원어치)개 별풍선을 받아 BJ 유소희가 세운 신기록을 깨며 누리꾼의 이목을 끌고 있다.
도진은 아프리카TV 방송 시작 400일을 맞아 24일 축하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이 끝날 무렵 열혈팬인 '도진vip'가 두 차례에 걸쳐 별풍선 38만개를 선물한 것으로 전해졌다. 별풍선이란 아프리카TV 시청자들이 BJ에게 보내는 선물로, 개당 100원이다. 별풍선이 500개 이상이면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다. 이날 도진이 받은 38만개는 현금으로 3800만원인 셈이다. 앞서 한 번에 최다 별풍선을 받은 기록은 지난해 10월 중순 BJ 유소희가 세운 35만개로, 도진은 3만개를 더 받으며 신기록을 세우게 됐다.
한편, 이번에 38만개를 선물한 닉네임 '도진vip'는 지난해 12월까지 BJ들에게 별풍선 300만개(약3억원)을 선물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바 있다.
김지선기자 dubs45@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