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대표 김상헌)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폴라'(Pholar)의 공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 한 달 간 진행한 비공개 시범 서비스(CBT) 기간 동안,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필터 변경, 데이터 절약모드, 사진 품질 강화 등 서비스 완성도를 높여 공개 시범 서비스로 전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폴라는 관심사항을 연결해주는 해시태그(#)를 전면에 내세운 점이 특징이다. 폴라 이용자들은 나의 관심분야 뿐 아니라, 현재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도 해시태그로 손쉽게 살펴볼 수 있다. 또 지인 기반의 SNS와 달리 서로 모르는 이들끼리도 소식을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폴라에서는 사진 댓글 형태의 '리픽' 기능을 이용해 하나의 포스팅에 관련된 다양한 사진을 댓글 형태로 남길 수 있다.
폴라 기획진은 "폴라는 해시태그로 모든 것이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된 서비스로, 해시태그를 잘 활용하는 이들은 지금까지와는 또다른 형태의 커뮤니케이션의 즐거움과 관심영역에 대한 편리한 정보수집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개 시범 서비스는 안드로이드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iOS 버전의 폴라는 4월중에 선보일 예정이다.김지선기자 dubs4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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