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건조증은 주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 질환으로 겨울철에 특히 심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안구건조증은 오히려 봄철에 그 증상이 심해지는데 건조한 날씨와 황사, 미세먼지 등이 그 원인이다.

특히 '눈'은 황사와 미세먼지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부위로, 염증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봄철에는 안질환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아진다. 따라서 봄철 시력교정술을 고려하고 있다면, 본인의 안구건조증 정도를 고려해보고 각막손상을 최소화하여 안구건조증, 빛번짐과 같은 후유증을 줄일 수 있는 수술법인지를 살펴봐야 한다.

이에 현존하는 시력교정술 가운데 각막손상이 가장 최소화되었다고 평가 받는 3D 스마일라식이 봄철 시력교정술로 인기를 얻고 있다. 3D 스마일라식은 독일 칼 자이스 社에서 개발한 NEW 비쥬맥스 레이저로 시력교정에 필요한 부분만을 입체적으로 절삭하는 신기술이 적용된 수술이다

3차원 입체절삭 기술을 통해 교정된 각막실질은 각막표면을 2.2mm 정도 절개한 다음 포켓 형식으로 제거하는데, 이는 기존 라식에 비해 각막의 신경손상은 1/10, 각막에 조사되는 레이저 적용 면적은 30% 이상 감소한 수치이다.

따라서 3D 스마일라식은 각막에 가하는 영향 자체가 최소화되어 안구건조증 및 각막실질이 외부로 노출되는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었던 불안요소를 감소시킬 수 있으며, 수술 후 회복이나 일상생활도 더욱 간편해졌다.

이종호 서울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은 "레이저 시력교정술 시 각막이 받는 손상이 적을수록 수술에 대한 후유증도 적어지는 만큼 3D 스마일이 기존 라식에 비해 많은 장점을 지녔다고 할 수 있다."며, "하지만 봄철에는 계절적 요인으로 건조증 발생 및 안구 내 이물질이 들어갈 확률이 높기 때문에 수술 후 꼼꼼한 관리는 필수적이다."고 전했다.

이종호 원장은 따라서 "황사가 심한 날 외출 후에는 인공누액 사용을 통해 미세먼지가 들어간 눈을 씻어주는 게 좋으며, 펄이 들어간 아이섀도우나, 아이라이너, 마스카라 사용을 자제하고 눈을 비비지 않도록 주의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는 최근 ZEISS 사로부터 3D스마일에 대한 임상연구와 성과 등을 인정 받아 스마일라식 Master Centre로, 이종호 원장은 Master Doctor로 선정된 곳이다.

디지털뉴스부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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