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 증시 전망

지난주 국내 증시는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결과 발표 후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되면서 코스피가 2030을 넘어서며 강세를 보였다. 이번 주는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속되는 등 완만한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유동성 장세...외국인 매수 이어갈까= 지난주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이 1조4000억원이 넘는 매수를 쓸어담으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유동성 장세에서 외국인, 기관 등의 순환매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오태동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동성 장세 이후 실적 장세까지 염두할때 주식시장의 상승세가 하반기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번 달에는 자동차 업종이 상승하고 향후 원화 약세가 진정될 경우에는 은행, 내수주로 확산되며 대형주의 순환매가 일단락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 연구원은 "현재 외국인 주도의 유동성 장세가 진행 중이라는 점에서 매수 종목을 확대해 대응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눈에 띄는 종목 찾기= 기준금리 인하 등의 대내외 굵직한 이슈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준금리 인하 수혜,실적 개선, 벨류에이션 매력이 있는 업종과 종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고승희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기준금리 인하와 실적개선이 지속되고 있는 증권, 건설 업종에 관심을 높아지고 있다"며 "이와 더불어 원달러 환율과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는 IT, 자동차 업종에도 긍정적이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 연구원은 "개별 업종별로는 삼성전자, 현대차, 현대건설, 키움증권을 주목할 만 하다"고 덧붙였다.

박세정기자 s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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