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17일 시민단체 및 기업들과 안양천 수질개선 정화활동을 펼쳤다. 구로구 제공
구로구가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안양천 수질개선 정화활동을 펼쳤다. 17일 열린 이번 정화활동에는 안양천을 사랑하는 시민의 모임, 환경사랑모임, 한국철도공사 수도권 서부본부, 서울메트로 대림승무사업소 등 환경단체 회원과 '1사1하천운동' 참여기업체 직원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신정교에서 구일역 밑 농구장까지의 구간을 돌며 물속 부유물, 하천유역 쓰레기, 교량 오물 등을 제거하고 각종 주민편의시설 주변을 청소했다. 행사에서는 CO₂1인 1톤 줄이기, 에코마일리지 가입 등 환경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