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1대100 방송 영상 캡처
사진=KBS2 1대100 방송 영상 캡처
EXID 하니가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에서 1년 만에 제명된 사실을 밝혔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대100'에는 걸그룹 EXID 하니가 출연해 100인의 패널들과 퀴즈대결을 펼쳤다.

이날 하니는 "고1때 JYP 연습생이었다. 그러나 1년 후에 제명됐다"고 밝혔다.

또 "씨스타 효린, 시크릿 송지은, 베스티 유지 언니들과 함께 JYP에 있었는데, 제가 제일 먼저 제명이 됐다"며 "투자할 가치가 없다는 판단이지 아닐까 생각했다. 그 때는 항상 위축되고 주눅들어 있던 것 같다. 그래서 중국 유학을 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하니는 "그때는(제명당한 후) 많이 위축되고, 소심했었다"라며 "지금 EXID가 돼서 정말 좋다. 데뷔 4년 차인데 공백기 2년 동안 함께해준 멤버들이 고맙다. 지난 2년 동안 우리는 진짜 자매가 됐다"며 밝은 웃음을 보였다.

디지털뉴스부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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