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섹시큐리티 ‘메타 스캔’출시… 단일백신으로 악성코드 일망타진
시만텍, 트렌드마이크로, 카스퍼스키랩 등 세계 3대 안티바이러스에 '한국형 공격'에 강하다는 안랩까지 전세계 40여개 안티바이러스 엔진을 한데 모은 '괴물 백신'이 출시됐다.

인섹시큐리티(대표 김종광)는 악성코드 탐지 전문업체 옵스왓과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보안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인섹시큐리티는 이날 서울 가산디지털단지 사무실에서 기자들을 대상으로 전략 설명회를 열고 옵스왓의 주력 제품인 '메타 스캔'과 영업 전략 등을 소개했다.

메타스캔은 전세계 상용화된 안티바이러스 40여종의 엔진을 한데 모은 제품이다. 각 회사별로 악성코드 데이터베이스와 치료 방법이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메가스캔을 이용하면 각사의 악성코드 데이터와 치료를 통합 제공하기 때문에 악성코드를 철저히 차단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김종광 인섹시큐리티 대표는 "단일 백신만으론 매일 발생하는 엄청난 규모의 악성코드를 모두 탐지, 방어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면서 "메타스캔은 40개 이상의 안티바이러스 엔진이 동시에 스캔, 검사, 진단을 하기 때문에 숨어있는 악성코드도 모두 찾아낼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지능형지속위협(APT)이나 알려지지 않은 위협을 탐지해 낸다"고 강조했다.

인섹시큐리티는 옵스왓 리셀러 시절 이미 메타스캔을 한국인터넷진흥원, 대검찰청, 경찰청 등 국내 주요 사이버 수사기관에 공급했다. 이번 총판 계약 체결로 인섹시큐리티는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민간 기업 시장에도 적극 진출한다는 전략이다.

김 대표는 "옵스왓과 함께 국내 보안 시장 확대를 위한 세부적이고 다양한 전략을 세우고 있으며, 고객의 안전한 업무환경 구축을 위한 지원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강은성기자 es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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