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분야 경제통상협력 강화 추진
올해 한국과 영국의 해양플랜트 공동학위 과정을 개설·운영하며, 인쇄전자협력도 속도를 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콘퍼런스센터에서 '제2차 한·영 경제통상공동위원회'를 열고 두 나라의 경제통상협력 강화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국은 무역·투자, 국제경제, 에너지, 보건, 문화·정보기술 등 5개 분야에 대한 협력을 구체화했다. 우선 KOTRA와 영국 무역투자청은 제3국 공동진출을 위한 파트너십 포럼과 중소 정보기술(IT)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케이텍앳런던(K-TECH@LONDON) 행사를 오는 6월 도하와 런던에서 각각 개최키로 했다.

또 2013년 영국 국빈 방문 시 합의한 해양플랜트 인력양성협력 사업 대학으로 부산대와 인하대를 선정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공동학위 과정을 시행한다. 영국에선 뉴캐슬 대학과 스트라스클라이드 대학이 참여한다.

한국인쇄전자산업협회와 영국 무역투자청·인쇄전자센터 간 공동연구, 기술교류회 정례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조만간 체결할 예정으로, 두 나라의 인쇄전자협력에도 속도가 붙을 예정이다.

더불어 양국의 거시경제정책 공조, 전기차와 그린빌딩 등 에너지분야 협력, 임상시험 등 보건분야 협력, 창조산업포럼과 음악·디자인·패션·출판 등 문화·IT 분야 협력을 논의했다.

박병립기자 rib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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