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녀가 직접 잡은 해산물로 만든 별미 비빔밥으로 인기몰이
이런저런 일들로 마음이 분주할 때,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한적한 곳으로의 여행은 큰 위안이 되곤 한다. 남해의 넘실대는 파도를 보며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곳, 거제 구조라 마을 안에 위치한 '어판장회센타'의 맛집이야기를 전한다.

여전히 차가운 바람이 부는 2월. 포근한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거제 구조라 마을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 아기자기한 섬마을 안에서 만나는 오랜 역사의 흔적과 소담하고 멋스러운 우리의 자연은 도시에서 느낄 수 없는 편안함을 선물한다.

거제 구조라 마을을 사랑하는 이들이 빼놓지 않고 들리는 이 횟집은, 마을 해녀들이 직접 잡아 올린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간장을 넣어 비벼 먹는 고소한 성게 비빔밥과 초장을 넣어 비벼 먹는 매콤한 멍게 비빔밥은 이 집의 대표 음식. 남녀노소 누구나 만족하며 먹을 수 있는 맛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겨울철 별미인 '물메기탕'은 이 집의 또 다른 자랑이다. 특유의 시원함으로 지친 속을 달래주는 '물메기탕'을 잊지 못해 다시 찾는 이들도 상당수라고. 피조개, 문어, 생굴, 전복, 과메기 등의 신선한 밑반찬도 준비되어 있다.

이른 아침 7시부터 밤 11시까지 열려 있는 이 곳은, 연중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손님들을 맞이한다. 관광버스 10대, 승용차 50대 이상을 주차할 수 있는 넓은 주차장과 200명 이상의 손님들을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는 넓고 깨끗한 실내 공간은 단체 모임을 갖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청결과 친절로 무장한 이 곳은 고객의 편안함을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집은 구조라 마을에서도 유람선 선착장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다. 덕분에 관광을 하기 전이나 하고 난 뒤, 유람선 시간에 맞춰 편안히 식사할 수 있다는 장점도 기억하길 바란다.

어판장회센타 관계자는 "마을 산과 바다를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곳, 신선한 해산물들을 이용한 훌륭한 음식이 있는 곳, 분주한 도시에서 벗어나 한가로이 걸을 수 있는 곳을 찾고 있다면 거제 구조라 마을로 발걸음을 옮겨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055-681-8993

디지털뉴스부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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