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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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값만 수억대를 자랑하는 람보르기니 모델을 상대로 뒷범퍼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네티즌들의 시선이 쏠렸다.

지난 16일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낮 거제시 고현동 한 도로에서 SM7승용차가 람보르기니 후방을 들이받아 SM7 승용차 본넷이 파손되고 람보르기니 뒷범퍼가 일부 파손됐으나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

문제는 이 사고로 발생한 람보르기니 수리비가 1억4000만원에 달하고 하루 렌트비용만 200만원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사진만 보면 뒤차의 과실이 최소 90%에서 최대 100%"라며 "만약 차량 대물보험 한도를 1억으로 정했다면 추가되는 수리비는 사고자가 부담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외제차 평균 렌트비는 국산차(40만원)보다 3.3배 높다. 보험개발원 자료를 보면 131만원이다. 수리비도 평균 276만원으로 국산차(94만원)보다 3배 가까이 높았다.

특히 람보르기니의 모델은 엔진이 후면부에 탑재돼 엔진에 문제가 생겼다면 타 브랜드 차값에 맞먹는 수준의 수비리가 나오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한편 람보르기니 차주는 이날 한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직 구체적인 견적은 안나왔다. 보험사와 잘 처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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