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 어휘학습 '비스킷' 서비스 인수
500V, 요즈마벤처스서 10억원 확보

최근 벤처 연합으로 주목받는 옐로모바일과 500V가 추가 사업 인수와 투자 자금 유치 등으로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옐로모바일(대표 이상혁)은 자회사 말랑스튜디오(대표 김영호)가 크로키닷컴(대표 서정훈)과 모바일 어휘학습 애플리케이션(앱) '비스킷' 서비스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스킷은 앱을 실행하지 않아도 웹 브라우저에서 검색하고 싶은 단어를 복사하는 것만으로 뜻을 확인할 수는 앱이다. 이 앱은 글로벌 노트 플랫폼인 '에버노트'를 활용한 완성도 높은 앱을 선정하는 '에버노트 데브컵(DEVCUP) 2013' 에서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말랑스튜디오는 알람몬, 원스, 다이어터 등 기존 보유한 서비스들과 비스킷 간 연계 마케팅을 활발히 펼친다는 계획이다.

김영호 말랑스튜디오 대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앱을 직접 운영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비스킷을 더욱 멋진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월 출범한 500V는 이날 요즈마벤처스(대표 조승현)로부터 1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요즈마벤처스를 운영하는 요즈마그룹이 아시아 지역에서 진행한 첫 번째 투자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이번 투자 유치를 발판으로 요즈마그룹과 글로벌 협력 관계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김충범 500V 대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인수·합병(M&A)에 부정적인 국내 정서가 개선되고,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의 성공적인 엑시트(Exit)를 위한 다양한 실험과 모색이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dubs4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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