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다가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차갑고 건조한 바람이 두피의 수분을 빼앗고 있다. 모발과 두피가 건조해지는 것 역시 각종 두피질환의 원인이 된다.
봄 환절기 급증하는 탈모나 두피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후 손발뿐 아니라 머리도 깨끗하게 감아야 한다. 마사지나 영양제를 이용해 두피와 모발을 건강한 상태로 유지해주는 것도 필요하다. 다만 이미 탈모가 진행된 상태라면 탈모샴푸 등으로 큰 효과를 보기 어렵다. 많은 양의 모발이 힘없이 빠져 나가는 탈모 증상이 나타났다거나 이미 진행되고 있던 탈모가 악화되는 경향을 보인다면, 일시적인 현상으로 여기지 말고 즉시 탈모치료를 받아야 한다.
탈모치료를 위해 병원을 방문하면, 보통 스테로이드 주사치료를 권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스테로이드는 탈모치료 효과가 생각보다 즉각적이지 않고 오히려 부작용이 큰 경우가 많다. 두피 손상이나 염증은 물론, 모낭이 손상되면 영구적으로 머리카락이 나지 않을 수도 있다. 또한 장기간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면 피부가 얇아지고 모세혈관이 확장돼 피부가 붉어지며, 내성이 생겨 치료할수록 더 많은 양을 사용해야 한다.
때문에 스테로이드를 처방하지 않는 탈모치료 전문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탈모치료 전문 병원인 모리의원(구 세븐레마 본점)의 이상욱 대표 원장은 "탈모치료에서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이유는 개인마다 각기 다른 탈모의 원인을 파악하지 않고, 단순히 머리카락이 빠지는 증상에만 치중해 치료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리의원에서는 탈모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해 스테로이드 대신 면역주사나 영양주사 같은 치료로 환자의 건강과 밸런스를 근본부터 바로 잡는 탈모치료를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모리의원의 경우, 총 9단계로 나눠진 탈모원인 검사 시스템을 통해 단순한 두피진단에 그치지 않고 인체내적인 원인을 파악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두피 진단 및 기초검사는 물론이고 모발 성장속도검사, 혈액검사, 모발조직 중금속 검사, 세포막 투과 검사. 타액/호르몬 검사, 근체형 검사, 활성산소 검사, 생기능 및 생활습관까지 환자의 전체적인 생활과 그에 따른 발생 원인을 추적하여 맞춤형 탈모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탈모치료에서 중요한 것은 탈모는 평생에 걸쳐 진행되는 질환이라는 것이다. 물론 일시적 탈모 증상은 완화될 수 있지만, 탈모 유전자는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또 탈모가 어느 수준 이상 진행됐을 경우 모발이식이 필요한 경우도 많다.
모리의원의 이상욱 대표원장은 "탈모는 평생 사후관리가 이루어져야 하는 질환이다. 탈모치료를 위해 병원을 선택할 때는 탈모치료와 모발이식, 이식 후 관리까지 지속적으로 관리가 가능한 병원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모리의원은 최근 강남 선릉역 인근으로 이전해, 환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지 않는 근본 치료와 철저한 후속관리로, 봄 환절기 대폭 늘어난 탈모 환자들의 치료 만족도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
디지털뉴스부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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