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가 은행으로부터 빌린 돈이 2월 한 달 동안 3조7000억원이 증가했다. 주택거래 활성화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이 증가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이 11일 발간한 '금융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은행의 가계대출은 전달보다 3조7000억원 증가한 566조원을 기록했다.
은행의 가계대출 증가 폭은 지난해 12월 6조6000억원에서 1월 1조4000억원으로 크게 줄었다가, 지난달 다시 증가하며 552조9000억원의 누적액을 기록했다.
가계대출이 늘어난 것은 주담대가 많이 증가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주담대 증가액은 4조2000억원으로, 전달(2조5000억원)보다 크게 늘었다. 지난달 서울시 아파트 거래량은 8600호로, 지난해 12월(6700호), 올 1월(6600호)을 크게 웃돌았다. 2006~2014년 2월 중 평균 거래량(5100호)보다도 많았다.
마이너스통장 등의 기타대출도 늘고 있다. 올 1월 1조1000억원 감소했던 마이너스통장 등 기타대출은 2월에 6000억원 줄어들며 감소세가 꺾였다. 누적액은 151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서영진기자 artjuck@dt.co.kr
한국은행이 11일 발간한 '금융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은행의 가계대출은 전달보다 3조7000억원 증가한 566조원을 기록했다.
은행의 가계대출 증가 폭은 지난해 12월 6조6000억원에서 1월 1조4000억원으로 크게 줄었다가, 지난달 다시 증가하며 552조9000억원의 누적액을 기록했다.
가계대출이 늘어난 것은 주담대가 많이 증가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주담대 증가액은 4조2000억원으로, 전달(2조5000억원)보다 크게 늘었다. 지난달 서울시 아파트 거래량은 8600호로, 지난해 12월(6700호), 올 1월(6600호)을 크게 웃돌았다. 2006~2014년 2월 중 평균 거래량(5100호)보다도 많았다.
마이너스통장 등의 기타대출도 늘고 있다. 올 1월 1조1000억원 감소했던 마이너스통장 등 기타대출은 2월에 6000억원 줄어들며 감소세가 꺾였다. 누적액은 151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서영진기자 artjuc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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