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이종 메뉴 접목 소비자 공략… 복합매장들 잇따라
외식업계가 메인 음식과 이종 메뉴를 접목한 하이브리드 컨셉으로 소비자를 공략한다. 기존에는 스테이크, 한식, 샐러드 등 한가지 컨셉의 브랜드가 위상을 떨쳤다면, 최근 장기불황으로 한 외식매장에서 다양한 음식을 동시에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이종 교합 매장들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이랜드가 운영하는 스시&그릴뷔페 '수사'는 활어 스시와 그릴 요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이다. 연어존을 따로 마련해 스시 메뉴를 강화하는 동시에 그릴 삼겹, 데리치킨 구이, 야끼도리 꼬치, 돈카츠 등 그릴 메뉴와 구이·튀김 등 총 60여 가지 메뉴로 구성됐다. 여성들을 겨냥한 샐러드, 티라미슈, 쿠키 등 다양한 디저트도 제공한다.
최근에는 메인 요리인 스시와 잘 어울리는 알밥, 우동, 매운탕 등은 물론 메밀국수, 명란버터 비빔밥 등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DIY 메뉴도 갖췄다.
케이블 TV드라마에 등장하며 브랜드를 알린 퓨전짬뽕 전문 프랜차이즈 '뽕신'은 짬뽕에 피자를 곁들여 중식과 양식의 결합을 시도했다. 짬뽕 요리도 다양화해 마늘짬뽕, 맑은 국물의지리짬뽕, 크림소스를 넣은 짬뽕이 이색 메뉴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피자 메뉴도 다양화하고 있다.
스테이크 갤러리는 스테이크와 쌀국수를 동시에 선보인다. 주요 메뉴는 스테이크이지만 한국인의 입맛에 맞도록 소스와 굽는 방식을 차별화했다. 여기에 쌀국수, 볶음밥 , 샐러드 등이 추가 메뉴로 제공된다. 코코샤브는 일본식 샤브샤브와 월남쌈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정통 샤브샤브 외에 월남쌈 소고기 샤브, 월남쌈 해물 샤브 등을 추가했다.본아이에프의 '본죽&비빔밥 카페'는 본죽과 본비빔밥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복합형 매장이다.
박미영기자 mypark@
외식업계가 메인 음식과 이종 메뉴를 접목한 하이브리드 컨셉으로 소비자를 공략한다. 기존에는 스테이크, 한식, 샐러드 등 한가지 컨셉의 브랜드가 위상을 떨쳤다면, 최근 장기불황으로 한 외식매장에서 다양한 음식을 동시에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이종 교합 매장들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이랜드가 운영하는 스시&그릴뷔페 '수사'는 활어 스시와 그릴 요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이다. 연어존을 따로 마련해 스시 메뉴를 강화하는 동시에 그릴 삼겹, 데리치킨 구이, 야끼도리 꼬치, 돈카츠 등 그릴 메뉴와 구이·튀김 등 총 60여 가지 메뉴로 구성됐다. 여성들을 겨냥한 샐러드, 티라미슈, 쿠키 등 다양한 디저트도 제공한다.
최근에는 메인 요리인 스시와 잘 어울리는 알밥, 우동, 매운탕 등은 물론 메밀국수, 명란버터 비빔밥 등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DIY 메뉴도 갖췄다.
케이블 TV드라마에 등장하며 브랜드를 알린 퓨전짬뽕 전문 프랜차이즈 '뽕신'은 짬뽕에 피자를 곁들여 중식과 양식의 결합을 시도했다. 짬뽕 요리도 다양화해 마늘짬뽕, 맑은 국물의지리짬뽕, 크림소스를 넣은 짬뽕이 이색 메뉴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피자 메뉴도 다양화하고 있다.
스테이크 갤러리는 스테이크와 쌀국수를 동시에 선보인다. 주요 메뉴는 스테이크이지만 한국인의 입맛에 맞도록 소스와 굽는 방식을 차별화했다. 여기에 쌀국수, 볶음밥 , 샐러드 등이 추가 메뉴로 제공된다. 코코샤브는 일본식 샤브샤브와 월남쌈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정통 샤브샤브 외에 월남쌈 소고기 샤브, 월남쌈 해물 샤브 등을 추가했다.본아이에프의 '본죽&비빔밥 카페'는 본죽과 본비빔밥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복합형 매장이다.
박미영기자 my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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