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발주청 관리… 공무·시공 분야 채용 활발
3월 들어 대형·중견 건설사의 경력사원 채용이 늘어나고 있다.
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대림산업·포스코건설·쌍용건설·한진중공업·서희건설 등이 경력직 채용공고를 내고 인재 찾기에 나서고 있다.
경기 침체로 신입사원 채용 규모는 감소했지만 공사현장 근무 경험이 풍부한 경력직 사원 채용은 작년부터 계속 이어지고 있는 추세. 별도의 교육 없이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5∼10년 경력의 공무·시공 분야 근로자는 업계에서도 구인이 어려워 고급 인력으로 분류된다.
특히 해외 현장에서 근무할 경력사원은 언어 능력까지 요구돼 업계에서는 서로 데려갈 정도로 몸값이 높은 최고급 인재로 불린다. 건설사에서도 해외 현장에서 근무할 직원을 뽑아 교육하고 경험을 쌓는데 상당한 시간과 검증이 필요해 타 건설사에서 경력이 있는 검증된 사원은 스카웃도 마다 하지 않는 분위기다. 이는 현장 업무 외에도 언어가 다른 외국인 근로자를 관리하고 현지 발주청도 상대해야 해 근무 경험이나 팀워크가 돌발상황 발생 시 중요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해외건축 경력직을 채용하고 있는 쌍용건설 관계자는 "해외 현장에서 근무할 수 있는 경력직은 수시로 채용하고 있다"며 "언어능력까지 갖춘 해외공사 경력자는 해외 사업장을 두고 있는 건설사라면 언제나 부족해 서로 모셔갈 정도"라고 말했다.
건설취업 포털업체 건설워커 관계자는 "작년부터 해외 현장에서 일할 경력사원 채용공고가 크게 늘어났다"며 "이 같은 추세는 계속 이어질 것을 예상된다"고 밝혔다.
허우영기자 yenny@
3월 들어 대형·중견 건설사의 경력사원 채용이 늘어나고 있다.
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대림산업·포스코건설·쌍용건설·한진중공업·서희건설 등이 경력직 채용공고를 내고 인재 찾기에 나서고 있다.
경기 침체로 신입사원 채용 규모는 감소했지만 공사현장 근무 경험이 풍부한 경력직 사원 채용은 작년부터 계속 이어지고 있는 추세. 별도의 교육 없이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5∼10년 경력의 공무·시공 분야 근로자는 업계에서도 구인이 어려워 고급 인력으로 분류된다.
특히 해외 현장에서 근무할 경력사원은 언어 능력까지 요구돼 업계에서는 서로 데려갈 정도로 몸값이 높은 최고급 인재로 불린다. 건설사에서도 해외 현장에서 근무할 직원을 뽑아 교육하고 경험을 쌓는데 상당한 시간과 검증이 필요해 타 건설사에서 경력이 있는 검증된 사원은 스카웃도 마다 하지 않는 분위기다. 이는 현장 업무 외에도 언어가 다른 외국인 근로자를 관리하고 현지 발주청도 상대해야 해 근무 경험이나 팀워크가 돌발상황 발생 시 중요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해외건축 경력직을 채용하고 있는 쌍용건설 관계자는 "해외 현장에서 근무할 수 있는 경력직은 수시로 채용하고 있다"며 "언어능력까지 갖춘 해외공사 경력자는 해외 사업장을 두고 있는 건설사라면 언제나 부족해 서로 모셔갈 정도"라고 말했다.
건설취업 포털업체 건설워커 관계자는 "작년부터 해외 현장에서 일할 경력사원 채용공고가 크게 늘어났다"며 "이 같은 추세는 계속 이어질 것을 예상된다"고 밝혔다.
허우영기자 y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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