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한국산업브랜드파워지수(K-BPI) 12년 연속 1

락앤락(대표이사 김준일)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15년 한국산업브랜드파워지수(K-BPI) 밀폐용기 부문에서 1위에 선정, 1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K-BPI는 소비자가 참여해 각 산업별 브랜드의 경쟁력을 지수화한 것으로, 소비자의 기업 신뢰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조사는 전국 1만1000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일대 일 대면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국내총생산(GDP) 70.8%에 해당하는 11개 산업에 대한 실사가 병행됐다.

조사에서 락앤락은 3개 밀폐용기 브랜드 중 브랜드파워 종합지수 817.3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퍼락과 글라스락은 각각 415.6점과 307.8점으로 2, 3위에 올랐다.

이경숙 락앤락 커뮤니케이션본부 이사는 "락앤락의 12년 연속 1위 파워브랜드 선정은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 및 소통을 통한 소비자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앞으로 R&D 투자에 더 힘써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는 아이디어 제품을 개발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영기자 mypark@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