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렌탈 하우스 사업에 투자자들이 몰리는 이유는 '안정성'과 '수익성' 때문이다. 미군 렌탈 하우스는 주한미군의 계급과 거주지역에 따라 매월 약 150만원 내외의 임대료를 기대할 수 있다. 미군 주택과에서 임대인에게 직접 지급해주는 형태이기 때문에 고정적인 수익이 가능하다고 알려졌다.
또 외국인 렌탈하우스에는 전입이나 확정일자를 하지 않고 월세 소득공제를 받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면세사업으로 알려져 있다. 세금을 내지 않아 그만큼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임대 수요가 안정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중요한 인기 요인이 된다.
평택은 총 1,342만㎡, 13만5천명을 수용하는 고덕국제신도시에 삼성전자가 산업단지를 개설할 것으로 밝혀 주목을 끌었다. 또 KTX 신평택역(現 지제역) 개통이 예정돼 있는데다 LG전자 산업단지 이전계획, 상주인원 3만명의 아산테크노벨리 인접, 수도권 주둔 미군부대 평택 이전 등 개발 계획이 이어져 관심 지역으로 급부상 했다.
이 중 2016년까지 여의도의 5.4배 규모의 면적에 미군가족 및 관련업계 종사자 약 8만 명이 상주할 예정이어서 배후수요가 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평택에서도 렌탈 사업의 최적지로 이목이 집중되는 곳은 K-55 미군기지 주변이다. 일명 오산 공군기지로 불리는 이곳은 현재 주한 미공군 8,000여명이 상주하고 있으며 2015년 11월까지 1만~1만5,000명이 증원될 예정이다. 현재 제2의 이태원이라고 불릴 정도로 로데오거리와 국제시장 등 미군이 생활하기 편리한 생활권이 조성돼 있다.
이곳에 '화신노블레스'가 5차 분양을 진행 중이다. 미군 렌탈 하우스의 최적지에 미군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내부 설계 및 인테리어로 지난 1~4차분 완판을 기록한 화신노블레스는 그 인기에 힘입어 현재 분양에서도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미군 렌탈하우스 분양상품이 많이 등장하고 있지만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미군의 실제 입주성향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문제가 된다. 미군은 커뮤니티 시설이 없거나 원룸형태는 절대 임대하지 않으므로 렌탈하우스 사업을 희망한다면 꼼꼼하게 살펴본 후 계약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지난해 화신노블레스가 큰 인기와 신뢰를 누리면서 인근 지역의 렌탈 하우스 열기를 끌어 올린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화신노블레스는 투룸 이상의 공간에 이태원을 연상시키는 로데오거리와 국제시장 등이 갖춰진 K-55부대 인근 신장동에 위치해 입지적으로 유리한 위치다. 또 가구 및 전자제품이 모두 갖춰진 풀 퍼니쉬 형태로 공급한 것이 지난 화신노블레스 1~4차의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화신노블레스 분양관계자는 "회사에서 중도금 무이자를 적용해 실제 투자금액을 7천~8천만원 수준으로 부담을 낮췄고, 월 140만원의 수익보장증서를 발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화신노블레스 모델하우스는 서울 교대역 4번 출구와 분당 서현역 1번 출구에 마련돼 있다.
문의전화 : 1544-9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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