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하루 최대 4만 배럴 생산 예상
한국석유공사와 GS에너지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는 아랍에미리트 원유 생산지. 에어리어 1지역이 이번에 개발가능한 원유매장을 확인한 곳. <한국석유공사 제공>
한국석유공사와 GS에너지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는 아랍에미리트 원유 생산지. 에어리어 1지역이 이번에 개발가능한 원유매장을 확인한 곳. <한국석유공사 제공>
한국 컨소시엄이 40%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원유 광구에서 상업 생산성이 확인됐다.

GS에너지와 한국 컨소시엄을 구성한 한국석유공사는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와 공동으로 지난 5일 UAE 에어리어 1광구 내 할리바 구조에서 상업적 개발이 가능한 원유매장을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석유공사는 UAE 남동쪽, 오만과 경계지역에 있는 에어리어 1내 HB-3 지역 지난해 5월, HB-4 지역 같은 해 10월 산출시험을 시작했으며 이를 통해 각각 1만배럴, 8000배럴 등 총 1만8000배럴의 원유 산출 시험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는 지난해 12월 원유개발 계획을 수립, 2017년 말부터 하루 최대 5000배럴을 생산키로 했고 2019년부터 생산량을 하루 최대 4만배럴로 늘릴 예정이다.

한국 컨소시엄과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는 할리바에서 추가 원유 확보를 위한 세번째 시추 작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더불어 육상 에어리어 2광구, 해상 에어리어 3광구 등에서도 기술평가와 3차원 물리탐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한국 컨소시엄은 2012년 3월 UAE 아부다비 3개 광구 참여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분은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 60%, 한국석유공사 30%, GS에너지 10% 등을 보유하고 있다.

박병립기자 rib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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