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1%나눔재단은 2014년 한해 동안 임직원들의 기부금 현황과 회계 정보를 담은 '2014 애뉴얼리포트'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애뉴얼리포트에는 재단의 지난해 사업 성과, 2015년 계획, 기부금 수입·지출 현황 및 재무상태 등이 담겼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한해 2013년보다 8805명 많은 2만9053명의 포스코 임직원들이 86억2000만원을 기부했으며 이 기부금은 올해 사회공헌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2013년 모금액 45억원은 지난해 스틸하우스 복지시설 건립과 해외 저개발국 성장기반 조성, 전통문화 보존 계승, 다문화·탈북 청소년 지원사업 등에 사용됐다.

애뉴얼리포트는 포스코1%나눔재단 홈페이지(www.poscofoundation.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포스코 그룹 임직원들의 급여 1% 기부로 2013년 11월 설립된 포스코1%나눔재단은 소외계층 지원, 해외 지역사회 역량강화, 문화유산 보존 계승 등의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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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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