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동해바이오화력본부
김덕은 한국기록원 이사장(왼쪽 두번째부터)과 강요식 한국동서발전 상임감사위원, 조동학 동해바이오화력본부장이 인증서 수여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동서발전 제공
김덕은 한국기록원 이사장(왼쪽 두번째부터)과 강요식 한국동서발전 상임감사위원, 조동학 동해바이오화력본부장이 인증서 수여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동서발전 제공


한국동서발전 동해바이오화력본부은 5일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국내 최대, 최초 목질계 바이오매스 순환유동층 발전소' 공식기록 인증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동해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제5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돼 신재생에너지원 확보와 목질계 바이오매스 관련 산업의 육성을 위해 2010년 3월 기본계획이 확정된 뒤 2011년 12월 본관 기초굴착을 시작으로 2013년 7월 30일 상업운전을 개시해 국내 최대용량(30㎿) 바이오매스 발전으로 신재생에너지 의무이행(RPS)과 국가적인 여름철 전력난 해소에 기여했단 평가다.

동해본부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신재생에너지원 중 목질계 바이오매스를 전소하는 비중앙급전형태의 최대부하 운전이 가능한 고효율 순환유동층 보일러를 사용하고 있다. 또 국내산 저품위 목질계 칩을 전소하는 연소계통은 탈황, 탈질설비 및 여과집진기 등 최첨단 환경오염 방지설비와 함께 연속감시 시스템을 갖춰 '대한민국 최대,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동해바이오화력본부는 지난 1월 6일 한국기록원에 인증신청 후 약 2개월 동안 한국기록원의 심의, 최종 확정과정을 거쳐 15년 3월 5일부로 인증서를 교부 받게 됐다.

박병립기자 ri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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