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호 19곳, 보통 23곳, 개선 7곳
한국남동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10개 공공기관이 지난해 동반성장 추진실적 결과 우수 등급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14 동반성장 추진실적 심사결과를 5일 밝혔다. 공기업형 22개 중 남동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 한국수자원공사와 준정부형 19개 중 가스안전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및 기타형 18개 중 수도권매립지관리공단, 산업단지공단, 콘텐츠진흥원 등 모두 10곳이 우수 등급을 받았다.

또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에너지관리공단,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원자력연료 등 19곳이 양호 등급을 받았다.

한국석유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한국광해관리공단,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등 23곳은 보통등급으로 평가됐다.

개선등급을 받은 곳은 모두 7곳으로 한국철도공사, LH, 여수광양항만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인천종합에너지, 코레일유통 등이다.

산업부는 우수기관은 포상하고 미흡기관은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을 통해 컨설팅을 실시키로 했다. 또 평가대상 공공기관 확대, 평가지표 개선 등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실효성을 높이도록 제도를 개선·강화할 계획이다.

박병립기자 riby@dt.co.kr



동반성장 평가결과 표.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동반성장 평가결과 표.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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