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요식업 중에서도 국민 대표 간식인 '떡볶이'가 한류열풍의 시작을 알리고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중국 연변에 진출한 청년떡볶이의 경쟁력은 우선 그 맛에서 이유를 찾을 수 있다. 기존에는 단순히 매운 떡볶이가 인기가 있었다면 요즘은 청년떡볶이처럼 외국사람들도 쉽게 먹을 수 있는 맵지 않은 떡볶이가 해외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와 관련 청년떡볶이 이성연 대표(㈜씨앤푸드스토리는 "한국의 김치처럼 떡볶이 역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음식으로서 중국까지 나아가 단순한 매운 맛보다는 달달하고 담백한 소스로 중국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며 "특히 중국 역시 국이나 찌개 문화가 발달해 청년떡볶이의 대표 메뉴인 '국물'떡볶이가 사랑받을 수 밖에 없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청년떡볶이는 한국에서 떡볶이 프랜차이즈로는 최단 기간 90호점으로 눈앞에 두고 있을 만큼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번 중국 진출을 통해 빠른 성장의 가장 큰 원동력인 '맛'을 증명하고 있어 앞으로 중국 내에 널리 위상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뉴스부 dtnews@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