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에프지, GHI 카자흐스탄 경마장사업 본격 지원시작

사모투자(PEF) 전문회사 코아에프지(대표 박찬수)는 GHI(대표 오우웅)가 진행하는 카자흐스탄 경마공원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협의하고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GHI는 카자흐스탄 주정부의 국책사업지 G4 City (알마티에서 휴양도시인 캅차카이이까지 4개의 신도시인 게이트, 골든, 그로잉, 그린 시티를 건설하는 중장기 프로젝트) 중 골든시티(Golden city)에 조성되는 경마공원의 사업주체다.

이를 위해 GHI는 카자흐스탄 알마티 지역의 골든시티(Golden city)에 5,400만불 상당의 사업부지 113ha를 확보하고, 2012년 9월 조인트벤처(Joint Venture)인 카자흐스탄 마사회(Kazakhstan Horseracing Association)의 설립을 마친 상태다.

또한 카자흐스탄 관광체육부로부터 경마장과 장외 발매 20개소를 포함한 마권발매 사업을 사전 승인을 받았으며, 2013년 3월 일본중앙마사회(JRA Facilities Co. Ltd)와 카자흐스탄 알마티 소재 경마장의 트랙설계 계약 및 위탁경영 MOU(업무협약)를 체결한 바 있다.

코아에프지는 이번 경마공원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최고의 공동파트너로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찬수 대표는 "카자흐스탄 경마공원사업은 여러 나라에서 SI 참여를 검토하고 있을 정도로 매력적인 프로젝트"라며, "구조가 확정되면 국내외 연기금에서도 관심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공식적인 사업파트너로서 사업성공에 필요한 자금조달에 역랑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GHI 오우웅 대표는 "코아에프지는 카자흐스탄 경마공원 투자유치에 훌륭한 파트너로 생각한다"며, "사모펀드 운용사로서 풍부한 경험과 금융네트워크를 가진 코아에프지를 공동파트너로 영입함으로써 사업진행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이로서 카자흐스탄 경마공원 조성사업은 종전에 비해 보다 빠르고 활발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GHI는 경마공원이 개장될 경우 매년 5억불 이상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경마공원사업 외에도 종마산업 등 관련 고부가가치 산업에도 진출할 계획으로 다양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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