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SK건설·포스코건설이 서울 성동구 왕십리뉴타운 3구역을 재개발한 '센트라스(조감도)'를 이달 분양, 대규모 단지를 기다려온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이 아파트는 컨셉을 '도시에서의 편리한 삶'으로 정하고, 복합주거단지의 장점은 더하고 안전과 에너지·관리비 절약, 통풍과 환기 시스템 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다양한 에너지 절약 시스템이 눈에 띈다. 각 가구에는 전기와 수도, 가스 사용량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세대별 에너지 관리시스템'이 적용된다. 사용한 에너지 양을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외출 시 현관에서 일괄 조명 차단과 대기전력 차단, 가스 차단, 난방 외출 모드 등이 가능한 '원터치 절전·보완 통합 스위치'를 설치한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에너지 사용 정보를 확인할 수도 있다. 빗물을 저장해 단지 내 조경수와 청소용수로 사용하거나 녹색 에너지 태양광을 이용해 공용부 전기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설치해 공용 관리비도 절약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입주민을 위한 보안도 강화했다. 지하주차장 차량 통로에 동선을 따라 조명이 엘리베이터, 비상구로 안전하게 인도하는 'S-IT LED 조명시스템'을 적용했다. 지상 1∼2층 가구의 가스배관에는 방범커버를 설치해 발코니 등을 통한 외부인의 침입을 막아준다. 또 '세대현관 자동출입시스템'을 설치해 유키(U-Key)만 갖고 있으면 공동현관 출입이 가능하다. 키가 없으면 도어락 터치 한 번으로 출입이 가능하다. 모든 가구에는 스프링쿨러가 설치돼 화재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고, 비상시 즉시 외부에 알릴 수 있는 욕실 비상콜 버튼도 설치된다.
쾌적한 주거공간을 위해 주방에 '음식물 탈수기'가 설치되고, '매립형 냉매 배관'이 거실과 안방에 제공돼 깔끔한 에어컨 설치가 가능하다. 주방에 '스마트 주방TV'를 설치해 TV 시청과 라디오 청취는 물론 방문자 확인과 요리방법, 생활백서 검색까지 할 수 있다. 다양한 생활정보와 콘텐츠를 제공하는 월패드도 설치된다.
센트라스 분양 관계자는 "센트라스(CENTLAS)는 '중심이 되는', '가장 중요한'이란 의미의 '센트럴(Central)'과 '지상낙원'을 뜻하는 '아틀란티스(Atlantis)'를 합쳐 만든 브랜드로 내 삶의 중심이 되는 새로운 공간의 탄생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며 "왕십리뉴타운 단독 브랜드인 '센트라스'의 품격에 알맞도록 대형 건설사 3사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집약시켜 차별화된 주거 만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하 6층∼지상 28층, 32개 동, 총 2789가구(아파트 2529가구, 오피스텔 260실)로 구성되며, 조합분을 제외한 아파트 1171가구와 오피스텔 245실이 일반 분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