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2020 '골든타임'…융합을 이끄는 기업
NH농협금융지주는 보수적일 것이라 선입관과 달리 누구보다 선도적으로 금융·IT 융합 시대에 대응하고 있다.
지난 1월 NH농협은행 및 지역 농·축협은 금융권 최초로 스마트워치(갤럭시 기어 등)에서 쓸 수 있는 착용형태의 금융서비스인 워치뱅킹을 선보였다. 은행서비스가 PC와 스마트폰을 넘어 웨어러블기기에까지 적용된 것이다.
NH워치뱅킹은 스마트워치에서 간편 비밀번호만으로 계좌의 잔액, 거래내역조회가 가능하다. 또 스마트뱅킹 이용자는 워치를 통해 간편하게 인증번호를 확인하는 스마트 워치인증도 제공된다. NH농협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핀테크(Fintech)의 일환으로 웨어러블 핀앱(착용형태 금융앱서비스)을 통해 보안성을 강화한 안드로이드웨어 기반 스마트 워치뱅킹을 먼저 출시했으며 애플워치 및 타이젠OS 서비스도 출시할 예정이다.
또 NH농협금융은 스마트뱅킹 분야에서도 앞서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고객이 스마트뱅킹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메인화면 개편과 나만의 스마트뱅킹, 돋보기 이체, 금융센터 등 다양한 신규서비스를 지난해 12월부터 제공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고객이 사전에 지정한 이미지나 문구가 스마트뱅킹 실행 시 화면에 표시돼 악성앱으로부터 보호가 가능한 나만의 스마트뱅킹, 예금이체 시 글자확대 기능을 추가한 돋보기 이체, 금융상품 조회 및 신규가입을 위한 금융센터 등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진규기자 k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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