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클라우드 솔루션 '스마트 스퀘어' 화면.
더존비즈온 클라우드 솔루션 '스마트 스퀘어' 화면.


전사적자원관리(ERP)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올해 토종 클라우드 업체 입지 확대와 신사업 창출에 주력한다.

회사의 핵심 제품 '더존ERP'는 기업의 핵심업무 도구로 기존 ERP 기능과 업무 프로세스 정립에 필요한 다양한 툴을 함께 제공해 시장에서 대표적인 ERP SW로 자리 잡았다.

더존ERP는 국내 대표 SW로 기업의 성장 과정에 맞춰 최적의 업무환경에 필요한 다양한 모듈과 기능을 제공하는 점을 장점으로 성장해 왔다.

회사는 기업에서 ERP 부문 원하는 기능과 사용방식을 선택해 시스템을 구성하고 필요에 따라 확장과 변경이 가능해 각 기업에 최적화된 업무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 각 기업들 업종과 규모, 중점적으로 관리하고자 하는 영역에 따라 ERP를 구성해 효율적으로 업무와 자원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회사는 기업들의 변화된 업무환경에 맞춰 클라우드와 모바일 부문을 결합한 솔루션에 집중하고 있다.

더존비즈온이 클라우드 부문에 전사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것도 이런 이유다. 회사는 ERP 분야의 안정적인 매출구조가 뒷받침 된 상황에서 클라우드, 전자금융, 그룹웨어, 보안 등 신사업 부문을 강화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으로 지난해 4분기 클라우드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71% 이상 성장했다.회사는 클라우드 도입에 필요한 기본 인프라부터 플랫폼, 그 위에 올라가는 애플리케이션도 클라우드로 지원한다.

또, 클라우드 전문 지원팀을 운영해 구축 이후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사후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클라우드 도입시 문제가 되는 보안 부분은 가상화 된 IT자원을 독립적으로 운영해 해결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25년간 축적해 온 기술력과 전국적으로 구성된 서비스 조직망을 바탕으로 국내 15만여 ERP 기업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기존 고객들의 모바일 오피스 환경에 맞춰 클라우드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 ERP와 클라우드 등 기존사업과 미래사업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기업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형근기자 bass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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