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지난달 27일 독일에서 열린 '2015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자체 개발한 에너지제어장치인 '스마트 스위치(사진)'가 빌딩 테크놀로지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 스위치는 각 가구의 난방·조명·대기 전력을 제어하는 장치를 한 곳에 통합한 제품으로, 각 방의 전력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에너지 모니터링 기능이 있어 에너지 절약 습관을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으로 실용성과 편리성을 두루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2013년 11월 이후 분양하는 푸르지오 아파트에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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