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만텍은 유럽연합 범죄대책기구 유로폴 및 민간기업들과 공조해 지난 5년간 총 320만대 이상의 컴퓨터를 감염시킨 악성코드를 유포한 사이버 범죄 조직을 검거했다고 2일 밝혔다.
시만텍과 당국은 이번 작전을 통해 사이버 범죄 조직의 서버와 기타 인프라를 압수했다. 이번 검거는 민관 협력을 통해 국제적인 사이버 범죄 조직을 검거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검거된 사이버 범죄조직이 2010년부터 유포한 해당 악성코드는 2011년 5월 유출된 제우스 트로이목마(Trojan.Zbot)의 소스코드를 이용하는 등 공격 수법을 변경해가며 지난 5년 간 총 320만대의 PC를 감염시켰고, 현재도 감염상태에 있는 PC가 35만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악성코드에 감염되면 PC가 이용자의 금융 정보, 비밀번호, 쿠키, 개인 파일을 거대 사이버 범죄 조직으로 유출하게 되며 범죄조직은 해당 정보를 악용, 금융사기나 금전 갈취, 사이버테러 등을 자행하는데 악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은성기자 esther@dt.co.kr
시만텍과 당국은 이번 작전을 통해 사이버 범죄 조직의 서버와 기타 인프라를 압수했다. 이번 검거는 민관 협력을 통해 국제적인 사이버 범죄 조직을 검거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검거된 사이버 범죄조직이 2010년부터 유포한 해당 악성코드는 2011년 5월 유출된 제우스 트로이목마(Trojan.Zbot)의 소스코드를 이용하는 등 공격 수법을 변경해가며 지난 5년 간 총 320만대의 PC를 감염시켰고, 현재도 감염상태에 있는 PC가 35만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악성코드에 감염되면 PC가 이용자의 금융 정보, 비밀번호, 쿠키, 개인 파일을 거대 사이버 범죄 조직으로 유출하게 되며 범죄조직은 해당 정보를 악용, 금융사기나 금전 갈취, 사이버테러 등을 자행하는데 악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은성기자 esth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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