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사업자 스페이스네트(대표 김홍철)와 프리텔레콤(대표 김홍철)은 기존 KT, LG유플러스 알뜰폰 서비스에 이어 SK텔레콤 알뜰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회사는 이동통신3사의 알뜰폰을 모두 서비스하게 됐다.
회사는 '프리T(freeT)'로 브랜드를 통합해 다양한 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우선 SK텔레콤 선불요금제를 시작으로, 오는 5월 초 후불요금제를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1차 출시하는 SK텔레콤 선불요금제는 △월 기본료 0원에 통화료 3.3원(초), 문자 15원(건)인 '제로 요금제' △월 기본료 4500원, 통화료 1.8원(초), 문자 15원(건)인 '절약 요금제' △월 기본료 9000원(일차감 300원), 통화료 1.5원(초), 문자 15원(건)인 '통화할인 요금제' 3종류다.
이밖에도 △기본요금을 50%로 낮춘 의무약정 없는 '반값 유심 요금제' △가족끼리 뭉치기만 해도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는 '온 가족 요금할인 혜택'과 1년 이상인 고객에게 요금과 단말 할인을 제공하는 '장기·우수고객 할인 혜택'의 평생 고객 할인 프로그램 등을 제공 중이다.정윤희기자 yuni@dt.co.kr
알뜰폰 사업자 스페이스네트와 프리텔레콤은 기존 KT, LG유플러스 알뜰폰 서비스에 이어 SK텔레콤 알뜰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회사는 이동통신3사의 알뜰폰을 모두 서비스하게 됐다. 회사 모델이 통신3사 알뜰폰 서비스 제공을 홍보하고 있다.<스페이스네트, 프리텔레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