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패션전문 '더블랙마켓'
아이템 디자인 승부수 관건
해외몰로 글로벌 고객 공략

'더블랙마켓' 메인페이지. 사진= 카페24 제공
'더블랙마켓' 메인페이지. 사진= 카페24 제공


■ 되는 온라인몰엔 이유가 있다
남성패션전문 '더블랙마켓'


누구나 갖고 있는 패션 아이템으로 자기만의 멋을 표현하기는 쉽지 않다.

남성의류 쇼핑몰 '더블랙마켓(www.theblackmarket.co.kr)'을 운영하는 이종혁(32) 대표는 개성 있는 패션을 추구하는 남성들의 욕구를 채워주기 위해 특색 있는 패션 아이템으로 쇼핑몰을 구성했다.

오프라인 매장의 쇼윈도 디자이너였던 이 대표는 지난 2010년 카페24(www.cafe24.com)를 통해 쇼핑몰을 열고,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의 옷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유니크한 스타일 컨셉에 맞춰 이름도 암시장을 의미하는 '블랙마켓'이라 지었다.

"상품 가격이 비슷하다면 품질은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결국 디자인이 중요합니다. 패션 전문몰의 경쟁력도 이젠 디자인이라는 이야기죠. 창업 초반부터 유니크한 디자인을 갖춘 제품들을 선별하고, 개성 있게 스타일링하는 데 주력했더니 고객들의 인정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이 대표는 창업 초기부터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스튜디오에서 직접 상품을 착용하고 리모컨을 사용해 셀프 촬영을 하는 방식이다.

"사진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 사업 초기부터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흔히 예쁘고 멋있는 모델들을 섭외하지만, 모델이 상품에 대한 집중도를 분산시키기 때문에 촬영 시 얼굴이 보이지 않도록 해 상품 위주의 사진을 촬영합니다."

주고객층은 유니크한 남성패션 스타일을 추구하는 20대 초중반의 남성이다. 최근에는 유니섹스 스타일을 찾는 여성들이 늘면서 여성 고객들도 증가하고 있다. 또 모바일을 통한 고객 유입도 계속 늘어 전체 매출 중 30% 이상이 모바일에서 나오고 있다.

이 대표는 "국내시장은 포화상 태지만 해외는 블루오션이라고 생각해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올해 안에 일본, 중국 등 아시아를 우선으로 해외 몰을 개설해 해외 고객들까지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미영기자 my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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